https://v.daum.net/v/20240404112917705
이날 황정음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한 여성의 게시글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게시글은 방콕 여행 인증샷이 담겼고, "이영돈, 강민수 고마워"라는 글까지 덧붙여졌다. 이에 사진 속 여성이 이영돈의 불륜 대상이라고 생각해 저격한 것.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이 언급한 "이영돈"이라는 사람은 여성이었다. "이영돈"이라고 언급된 A씨는 "저희가 2년 전부터 이름의 뒷글자만 따서 남자 이름처럼 부르는 게 별명이었다. '우리 별명 뭐 할까?'하다가 제 이름이 '영나'라서 '영돈이 어때? 귀엽다'하고 붙인 거다. 그래서 그런 게시글을 썼는데 황정음씨가 본인의 계정에 올리셨더라. 저희가 쓴걸 누가 보냈나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