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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양꼬치&훠궈] 드디어 훠궈에 성공! [2]

드디어! 드디어!

10여년이 지난 오늘에서 훠궈에 성공했습니다.

10여년전 중국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중국에 데리고 갔던 분이 훠궈를 추천해서 먹었었어요.

전 그때만해도 한식도 제대로 즐기지 못하던 입맛고자 맛찔이었기때문에 그런지 향신료어택에 바로 지지를 치고 손도 못댓었습니다. (모든음식에 왜 비누를 갈아녹여놨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던 그때...ㅠㅠ)


물론 지금도 샹차이? 고수...는 잘못먹지만 그때보다는 많이 좋아졌네요.


그래도 첫인상이 그래서 훠궈는 저에게 맛있는 음식이라기보다 겁나는 음식이었습니다.

하루종일 고되게 관광하여 매우 시장하던 그때도 제가 못먹는 음식이었기에...


그래서 계속 마라탕이나 훠궈등을 애써 외면해왔던게 사실이죠.


우연한 기회에 수원에 가서 양꼬치나 먹을까해서 성대양꼬치를 갔습니다.

근데 훠궈를 파는 집이네요. 그래서 훠궈를 먹어봅니다. 

10여년만의 재도전....결과는 승리였습니다.


홍탕은 아직도 향신료의 향이 있지만 나쁘지 않은 정도였고 백탕은 꿀맛이었습니다.


훠궈소스를 만드는 방법이 엄청 다양한지 매우 많은 종류의 조미료가 구비되어있네요.

공부하면서 먹어볼만한 음식이라 생각됩니다.


안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인데요. 고기는 제가 찍지 못했지만

대패삼겹살, 차돌박이, 우삼겹 이정도가 있었네요. 이렇게까지 넣어 먹을게 다양했나...싶었습니다.

정말 풍성하더군요.


백탕과 홍탕이 오고 세팅을 해봤습니다.


보글보글 끓여서 먹기시작합니다. 


이 소스에 찍어먹으라고 주시던데 땅콩맛이 나는 소스였어요.

(그래서 전 땅콩없이 하나 새로 만들어 먹었쥬. 땡초와 마늘듬뿍ㅋㅋㅋㅋ)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지인이 시킨 동파육입니다.


무한리필 훠궈라서 추가메뉴가 필요없었는데 요리하나 대접하고 싶었는지 동파육을 골라놨네요.

동파육은 앞서 말한 중국음식에서 유일하게 가장 제 입맛에 맞아서 재주문하여 또 먹었던 음식이었습니다.

근데 한국에 와서는 그 동파육 맛을 못찾았어요.ㅠㅠ


우연하게 접한 동파육인데 정말 중국에서 제가 먹었던 그 맛있는 맛을 찾았습니다.

매우 부드럽고 밥에 먹기 좋은 간입니다. (그냥 먹으면 좀 짜서 밥이나 청경채랑 드시면 좋습니다.)


다시봐도 때깔 쥐기네요. ㄷㄷㄷㄷㄷ


메뉴판은 참고용으로 모두 찍어보았습니다. 

이거 찍을때만해도 맛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반신반의했는데 지금보니 다 먹어보고싶군요 ㅋㅋㅋ


오랫만에 만난 옛친구같은 동파육과 안좋은 기억을 극복시켜준 훠궈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 및 술자리였습니다.



상호 : 성대양꼬치&훠궈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화산로233번길 54
  • 2
  • 2019-09-09 15:33:53

    오우 사진 정성 좋네요 ㄷㄷㄷㄷㄷ

    • 맛집맞지 냉장고바지
      2019-09-10 13:25:39

      가급적 사진도 많이 찍고 맛도 평도 자세히하려고하는데 술을 먹게되어서 자꾸 안하게 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

  • 2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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